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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전국 교정시설 4곳에 마약 재활 전담부서 신설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6-01-02 12: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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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정시설 내 마약사범 2020년보다 137% 증가
  • ‘마약사범’ 집중 관리… 출소 후 치료·재활까지

▲ 법무부 청사. (사진=법무부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법무부가 급증한 마약류 사범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교정시설에 '마약사범재활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교정시설 내 마약류 사범은 지난 2020년 3천111명에서 올해 7천384명으로 약 137% 늘었다.


이에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마약류 사범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약류 재범을 방지하고자 광주교도소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부산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에 마약사범재활과를 조직했다.


마약사범재활과는 마약류 사범을 대상으로 중독 수준별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수 명령 집행, 전문 상담, 출소 후 사회 재활 연계 등 치료·재활을 맡는다.


아울러 단약 유지 등 재활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 수용자가 출소할 때까지 별도의 수용동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원스톱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약사범재활과는 심리학 박사와 임상심리사, 중독심리사 등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 구성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사회와 완전 격리된 교정시설 내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적인 치료와 재활은 사회적 비용 경감뿐만 아니라 사회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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