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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금천인형극제' 개최…3편 무료 관람 기회
  • 김미리 기자
  • 등록 2024-10-15 22: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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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금천인형극제' 개최…3편 무료 관람 기회


금천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금천인형극제' 개최…3편 무료 관람 기회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10월 18일과 19일에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제8회 ‘금천인형극제꼬마인형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의 창작을 장려하고,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자치구 문화재단 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4 서울인형극제'의 일환으로, 금천문화재단을 비롯해 구로, 영등포 등 3개의 문화재단이 함께 한다.


‘금천인형극제’는 이틀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총 3편의 인형극이 ‘문화정원 아트홀(금천구 가산로61)’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오전 10시와 11시에는 전래동화 ‘햇님, 달님’(공연단체: 극단 친구들) 인형극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2회 공연된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인형극 ‘흥부놀부’(공연단체: 금빛노을인형극단)가 펼쳐진다.


19일 오후 12시와 2시에는 섬세하게 표현된 동물 캐릭터를 통해 더 큰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배고파’(공연단체: 별비612) 인형극을 선보인다.


또한, ‘야외 버스킹 공연’도 양일간 펼쳐져, 구민, 어린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공연 관람을 넘어 인형 제작과 연출을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내가 만든 인형옷 워크숍’(10월17일~18일,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 ▲‘인형과 작업하기 워크숍’(11월 6일, 13일, 만천명월예술인家)이 준비되어, 주민들이 직접 인형극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금천구민과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인형극제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를 넘어,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창작을 경험하며 소통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금천인형극제가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서울을 넘어 아시아권 인형극의 발전과 교류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정원 아트홀(02-839-11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 금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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