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카'가 AI 문서 분석 툴 `문라이트’의 공식 글로벌 런칭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미지 제공=코르카)

`문라이트'는 AI 논문 분석 솔루션으로, PDF 버전의 논문을 쉽게 요약하고 번역할 수 있으며, 분석 데이터 기반 대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2024년 7월 구글 크롬 익스텐션 버전으로 처음 선보였으며, 현재 MIT, 코넬, 옥스퍼드, 서울대, 카이스트 등 세계 유수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르카는 기업 고객들의 솔루션 도입 및 다양한 사용자층의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이번 `문라이트' 글로벌 공식 런칭과 함께 웹 버전을 함께 출시하였다. 또한 스마트 인용(*인용된 문서와 사용자 라이브러리 간의 연관성을 알려주는 기능), 라이브러리 자동 분류/색인(산업별 맞춤형 색인 기능)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들도 선보이는 동시에 연내 iOS 및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코르카의 정영현 대표는 "금번 `문라이트'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미국 앱스토어 출시 예정인 대화형 AI 캘린더 `트레이스’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AI 기반 워크스페이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브레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고 언급했다. 

코르카는 2021년, 상하이 뉴욕대학교(NYU Shanghai)에서 AI 연구와 강의를 진행한 이력이 있는 서울과학고 및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출신 정영현 대표가 창업한 AI 스타트업이다. 2022년부터 거대 언어 모델(LLM)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023년 세계 최초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AI 에이전트 솔루션 `EVAL'을 출시했다.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문서 분석 툴 `문라이트'를 선보였으며, 2023년 RecSys 학술대회에서 국내 스타트업 중 이례적으로 글로벌 TOP 10 기술사로 선정된 바 있다. 2024년에는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어 최근 주목받는 양자 컴퓨터(Quantum Computing) 분야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독일 기업, 세계 최대 물류 기업, 국내 주요 기업에서도 전사 도입을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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