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이 구동되는 화면의 캡쳐본 (주)조이풀터틀즈 사진 제공
최근 CCTV나 블랙박스 영상을 개인정보 보호 규정에 따라 편집해야 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합한 소프트웨어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관리사무소와 개인 사용자들이 많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조이풀터틀즈는 윈도우 PC 전용 AI 소프트웨어 '블러틀(Blurtle)'을 개발하여 일반에 공개하였습니다.
블러틀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영상이나 이미지에서 사람의 얼굴과 차량 번호판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비식별화(블러 또는 모자이크) 작업을 수행합니다. 사용자는 비식별화된 결과물을 필요에 따라 수정 및 편집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PC 내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므로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으며, 외부 서버로의 데이터 전송 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량화된 AI 모델을 도입하여 그래픽카드(GPU)가 없는 구형 PC나 노트북에서도 원활히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특징은 CCTV, 블랙박스와 같은 디바이스에 직접 탑재될 가능성을 열어두며, 현재 관련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군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품이 구동되는 화면의 캡쳐본 (주)조이풀터틀즈 사진 제공
무료 버전으로 누구나 쉽게 체험 가능
블러틀은 커뮤니티 버전(무료)과 프로 버전(유료)을 제공하며, 무료 버전은 워터마크가 삽입되는 대신 모든 주요 기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러틀 공식 홈페이지(https://blurtle.ai)에서 회원가입 없이 다운로드 가능하며, 프로 버전은 PC 1대당 영구 사용 라이선스를 제공합니다.
기술적 강점과 사용자 편의성
블러틀의 핵심은 GPU 없이도 원활히 작동하는 최적화된 AI 알고리즘에 있습니다. 모델의 크기를 1MB 이하로 줄여, 저사양 PC에서도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이와 같은 기술은 소규모 관리사무소나 개인 사용자들에게 이상적이며,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조이풀터틀즈의 이병진 대표는 “블러틀은 데이터 보호와 개인정보 보안 문제를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특히 아파트, 상가, 건물 관리 주체들에게 매력적인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기술적 우수성과 사용 편리성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신뢰받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타트업 조이풀터틀즈, 기술 혁신의 선두에 서다
(주)조이풀터틀즈는 경량화·최적화된 AI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는 스타트업으로, 2022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블러틀'을 출시했습니다. 이 회사는 CCTV 및 블랙박스 분야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 보호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관련 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블러틀은 단순한 소프트웨어를 넘어, 개인정보 보호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를 통해 조이풀터틀즈는 기술 혁신과 실질적 문제 해결을 동시에 이뤄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