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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기술로 탄생한 탈모 샴푸 ‘그래비티’, 39분 만에 품절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1-14 1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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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 2025에서 주목받은 그래비티...올리브영 입점 직후 매진 기록
  • 내달 美아마존 론칭 시작으로 북미·유럽 시장 진출 한다

KAIST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탈모 샴푸 브랜드 ‘그래비티’. (사진=올리브영 홈페이지 캡처)


[e-뉴스 25=백지나 ] 탈모는 전 세계인의 관심사로 학계의 연구가 그 어느 분야보다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KAIST 기술로 탄생한 탈모케어 샴푸 브랜드 그래비티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해 단 39분 만에 전량 품절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그래비티는 최근 세계 최대 기술박람회인 CES 2025에서 독창적인 폴리페놀 고분자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올리브영 입점은 국내외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다시 한번 증명한 사례다. 올리브영은 2025년 첫 신규 브랜드로 그래비티를 선정해 온라인 채널에 먼저 출시한 후, 물량 확보가 완료되는 내달부터 오프라인 매장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그래비티의 대표 제품인 ‘그래비티 샴푸’는 KAIST의 특허 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를 적용하여 탈모와 볼륨 케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단 1회 사용만으로도 모발 굵기 19.22% 증가와 헤어볼륨 87.27% 향상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2주 사용 후 탈모 감소율은 73.23%에 달하는 놀라운 효과를 보였다. 이로 인해 4050 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3년 4월 출시된 그래비티 샴푸는 출시 8개월 만에 43만 병 이상 판매되며 국내 탈모 샴푸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특히, 일부 유통 채널에서는 단 40분 만에 10억 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기록을 세우며 업계의 메가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폴리페놀 팩토리의 브랜드 매니저 윤현주 이사는 “이번 올리브영 입점은 국내 시장 확장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그래비티는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헤어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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