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 25=박정미 ] 이엔에이 파트너스(ena partners, 대표이사 카토 레나)가 음성으로 롤링페이퍼를 제작해 사랑과 감사,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웹앱 서비스 ‘복스레터(Voxletter)’를 국내에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복스레터는 온라인을 통해 여러 사람의 음성 메시지를 수집해 소중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이 순간, 이 마음을 목소리에 실어 전달한다’를 콘셉트로,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시대에서 더 따뜻하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입학·졸업, 퇴직, 생일, 결혼 등 일상의 모든 특별한 순간에 특별한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

고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면 반 친구들이 각자 선생님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음성 메시지로 녹음한 뒤 모아서 ‘보이스 롤링페이퍼’ 형태로 선물할 수 있다. 정년퇴직하는 부모님께 자녀들이 진심어린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음성에 담아 전할 수 있다.

또 졸업하는 선배에게 후배들이, 결혼하는 동료에게 동기들이, 멀리 유학을 떠나는 친구에게 소꿉친구들이 앞날을 응원하고 작별의 아쉬움을 나눌 수 있는 도구다.

복스레터는 다운로드가 필요하지 않은 웹앱 서비스인 만큼 전 세계 어디의 누구라도 쉽고 빠르게 보이스 롤링페이퍼의 멤버로 참여할 수 있다.

이앤에이 파트너스의 카토 레나(Rena Kato) 복스레터 담당자는 “복스레터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레트로’와 맞닿아 있는 감성 웹앱 서비스”라며 “한국에서도 목소리로 마음을 전하는 복스레터 서비스에 대한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