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 25=박정미 기자] 두바이 컬처(Dubai Culture 또는 Dubai Culture and Arts Authority)가 기업의 책임 있는 글로벌 영향을 강화하는 민간 소유의 성장 전략 연구 및 자문 기업인 디나르스탠더드(DinarStandard)와 협력하여 개발한 ‘크리에이티브 두바이 - 내일의 크리에이티브 환경 탐색(Creative Dubai: Navigating Tomorrow’s Creative Landscape)‘ 보고서를 14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문화 및 창조 산업 분야에서의 두바이의 성과, 도시의 문화적 비전에 기여하는 주요 요인, 그리고 이 부문의 변화를 추적하는 중요한 데이터를 강조한다.
두바이 문화 통계 프레임워크(Dubai Framework for Cultural Statistics)에 따르면 두바이의 문화 및 창조 산업은 2022년에 219억6000만 AED의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에미레이트 GDP에 4.6% 기여했다.
보고서는 4만7544개 기업이 두바이의 창조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17만5727명의 직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두바이의 창조 경제 규모와 영향력을 반영한다.
또한 두바이는 2023년에 문화 및 창조 산업 분야에서 898개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FDI 프로젝트의 총 자본 유입을 118억 AED로 늘렸다. 아울러 MENA 지역에서 100만달러 이상의 자금을 확보한 신생 기업의 40% 이상(306개)이 두바이에 있다고 밝혔다.
전체 보고서는 https://www.dubaiculture.gov.a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