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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과천 공수처 부근 주차장서 신원불상자 분신해 숨져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1-16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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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부근 녹지에서 한 남성 스스로 몸에 불 붙여

▲ 공수처 CI. (사진=공수처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인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있는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인근에서 남성 1명이 분신해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께 과천정부청사 공수처 부근 녹지에서 한 남성이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


그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분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 직전 남긴 대국민 메시지를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고위공직자수사처의 체포 영장 집행을 두고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면서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변호인단을 통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녹화 영상 형식으로 발표했다. 체포 전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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