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티 어플리케이션. (사진= 합리적인 티켓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헬스클럽 런닝머신 위에서 시간만 보내다, 정기권을 결제하고도 끝내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헬스장 정기권을 구매한 후 한 달도 다니지 못하는 경우가 6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가지 운동 시설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낼 수 있는 똑똑한 애플리케이션 '합티'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합리적인 티켓(합티)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기 어려워 헬스장에 등록하는 경우가 많다는 현실을 반영하여 탄생한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티는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헬스, 필라테스, 골프, 테니스, 요가, 사우나, 복싱 등 다양한 운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합티의 주요 특징은 사용자가 한 가지 종목의 운동에 지루함을 느끼기 전에 새로운 운동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현대인들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로, 원하는 운동과 지역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합티는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권 선물 기능을 제공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운동을 권장하고 함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 인해 제휴 시설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하게 되어, 운동 센터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합티는 구독 기반의 서비스 모델을 통해 사용자에게 월 정기권을 제공한다. 이용권으로 PT나 강습 등을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권을 사용하면 20~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업체 임직원들은 복지 포인트나 복리후생 비용으로 합티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어, 회사 주변의 운동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비대면 출입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NFC스티커 태깅기술을 활용하여 비대면 출입이 가능하다. 앱을 실행한 뒤 NFC에 갖다대면 간단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합티 관계자는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 유치 및 유지에 집중할 것입니다. 향후 제휴 시설 확대를 통해 다양한 운동 옵션을 제공하고,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충성 고객층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티는 2027년 해외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합티의 가치를 전달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