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 25=박정미 기자] 바야흐로 만성피로의 시대다.
‘월요병’이란 말은 이미 옛말이고 ‘(회사 가기) 싫어증’,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강력히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같은 ‘밈’ 들은 현대인이 얼마나 ‘피곤’에 찌들었는지 잘 보여준다.
이런 사회에서 ‘카페인’과 ‘건강기능식품’이란 일종의 ‘마법 포션’ 혹은 ‘스마트 약물’ 같은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멀쩡한 정신으로 컨디션은 유지하되, 건강을 챙기면서 유병장수가 아닌 ‘무병장수’를 바라는 시대, 그것이 바로 요즘 대한민국이다.
하지만 과연 이런 행위들이 건강을 지켜줄까?
전통 한방 기술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바이오한방연구소
바이오한방연구소는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화학 원료를 사용한 건강식품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고자, 오랜 역사를 이어온 전통 한의학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통 한방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한방 건강식품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는 것.
바이오한방연구소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얼마 전 첫 제품을 선보인 ‘경이보’.
바이오한방연구소의 대표 브랜드 '경이보' / 사진제공 = 바이오한방연구소
경이보는 ‘경이로운 보물’이라는 뜻으로 가족 혹은 소중한 지인에게 건강을 선물한다는 의미가 있다.
그 경이보의 첫 제품이 바로 ‘진쉼’이다.
경이보 진쉼은 진정한 쉼과 진심의 합성어로 카페인 중독과 무기력,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위한 제품이다.
그간 ‘한방’과 관련된 제품은 한방 특유의 맛과 향이 진입 장벽이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한들, 입에 쓰면 손이 가지 않는 법이다. 진쉼은 이런 문제점을 고려해 맛에 중점을 두어 ‘맛있고 건강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오랜 역사와 우수성에 비해 선호도가 낮은 한방 제품이 진쉼을 통해 좀 더 다가가기 쉽고 편하게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드는 이유다.
진쉼은 한약 특유의 맛 대신 젊은 소비자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맛의 개선'에 중점을 뒀다. / 사진제공 = 바이오한방연구소
바이오한방연구소에서는 한방전문약사인 한약사가 직접 원료 검수와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약초는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지므로 한약사가 검수함으로써 최고의 효능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그리고 기존의 한방 제품과는 다르게 천연 원료인 스테비아를 사용함으로써 당 걱정도 덜었다.
바이오한방연구소는 “화학 합성품이 아닌 자연에서 온 천연 원료로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제품을 개발해서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 회사의 핵심 가치”라며 “한방에 진심인 한약사와 공동으로 연구하는 만큼 한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우리 한방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바이오한방연구소는 많은 사람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추후 약초재배단지의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최종 목표는 한방 전문제약회사를 설립하는 것.
한편, 바이오한방연구소는 작년 연말에 출시한 첫 제품인 진쉼에 이어서 올해 경이보 제품 세 개 이상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계층에 물품 후원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