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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뉴스 25=박정미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유관기관·연구기관·보험회사·보험협회 등이 참여하는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한 제 6차 보험개혁회의(이하, 보험개혁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험산업 현안과제 △보험 판매채널 책임성 강화방안 △성과체계개편 등 보험회사의 장기·안정적 경영 유도방안 △미래대비과제 제언(전문위원 발제)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험개혁회의 전문위원들의 보험산업 미래대비과제 제언이 있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보험산업 대응방안, 보험 부채이전 활성화방안, 보험사 자본관리 활성화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금일 논의한 과제들은 실무반에서 논의 중인 미래대비과제에 반영하여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김소영 부위원장은 “장기의 시계를 가지고 있는 보험상품의 특성처럼 보험산업도 ‘장기적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내재화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오늘 논의가 그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험개혁회의의 양대축은 ‘신뢰’와 ‘혁신’인 만큼 다음 보험개혁회의에서는 보험산업이 묵은 허물을 벗고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대비 과제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6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논의한 과제는 즉시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며 7차 보험개혁회의는 미래대비과제 위주로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