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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권성동, 오늘 윤석열 대통령 면회..."인간 도리"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2-03 11: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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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세·권성동·나경원, 오늘 尹 면회…"지도부 아닌 개인적 차원"

(사진=페이스북 갈무리)


[e-뉴스 25=백지나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3일 윤석열 대통령 면회를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한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 접견 계획을 밝히며 "정치 현안이나 수사·재판 관련 논의를 하러 가는 게 아니다"라며 "지도부가 아닌 개인적인 차원에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친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 가서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도 이날 면회에 함께 할 예정이다. 나 의원은 윤 대통령 측 제안으로 접견에 합류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 수감 이후 당 지도부가 면회를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31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과 한 차례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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