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와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경희아동미술교육연구소가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사진=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e-뉴스 25=박정미 기자] 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센터장 최명숙)는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경희아동미술교육연구소(소장 이은미)와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네크워크 구축을 통한 업무협약을 2월 4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노력하는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예술로 가치 있는 성장을 연구하는 경희아동미술교육연구소가 예술융합 프로그램 기획 및 보급에 협업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지난해 양 기관은 ‘지구와 나’라는 주제를 예술로 풀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 키우기’ 아동예술융합활동을 진행하고, 예술활동에 참여한 작가들의 ‘Earth & Art’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권역 내 돌봄기관에 보다 체계적인 예술융합활동 프로그램을 확장 제공하게 된다.

경희아동미술교육연구소 이은미 소장은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와 협력해 아동미술교육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효율적인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성장을 돕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최명숙 센터장은 “이번 경희아동미술교육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권역 내 돌봄 기관에 예술융합활동을 넘어 예술을 통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