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 25=박정미 기자] 지능형 태양광 및 에너지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선도적 공급업체인 티고 에너지(Tigo Energy, Inc.)(나스닥: TYGO)는 7일 4개 대륙에 걸쳐 태양광 설치업체가 티고 그린 글러브(Tigo Green Glove) 프로그램에 1000개가 넘는 시스템을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티고가 태양광 시스템 구축의 모든 단계에서 포괄적인 지원을 통해 토탈 퀄리티 솔라(Total Quality Solar, TQS)를 제공하기 위한 주요 요소 중 하나로 설계한 그린 글러브 프로그램은 태양광 설치업체에게 필수적인 리소스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특히 보다 빠른 설계와 구축, 더 높은 품질의 설치, 내장된 최초 대응자 안전 기능, 향상된 시스템 성능과 안정성을 촉진한다. 그린 글러브 등록의 약 70%는 C&I 부문에서 이루어지면서 규모가 크고 복잡한 태양광 설비에서 사전 예방적 품질 보증을 제공했다. 이제 티고는 주거용 태양광에 대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그린 글러브 프로그램은 설치 전문가와 태양광 기술 제공업체 간의 관계를 변화시켰다는 평이다.
설치업체에 개인화된 지원, 기술 리소스, 모범 사례를 제공하여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실행되도록 보장해 오류를 줄이고, 가동 중지 시간을 최소화하고, 설치업체 경험을 향상시켰다.
시스템 설계부터 시운전 및 지속적 운영까지 품질에 중점을 두고 있는 그린 글러브 프로그램은 티고 제품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정보 소스가 되었고, 엔지니어링 주기에 공식적으로 피드백된다.
엑셀 솔라 US(Exel Solar US)의 구매 및 물류 이사 앤드류 태프트(Andrew Taft)는 “티고의 그린 글러브 서비스(Green Glove Service)는 업계를 선도하는 고객 서비스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며, 이는 당사의 가치와 사명과 일치한다”라며 “궁극적으로 이 파트너십은 우리가 제공하는 태양광 시스템의 안정성과 성능을 향상시킨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 글러브는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로 전 세계적으로 1000개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여기에는 700개 이상의 C&I 설비와 300개 이상의 주거용 태양광 설비가 포함된다.
지역별 사례 분포를 보면 아메리카(AMER)가 47%,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가 31%, 아시아 태평양(APAC)이 19%, 라틴 아메리카(LATAM)가 3%이다. 현재까지 계약의 55%가 완전히 이행되었고 45%가 진행 중이다.
스테이블 솔라(Stable Solar)의 최고경영자 그렉 셀러스(Greg Sellers)는 “티고의 그린 글러브 프로그램을 통해 제조업체와 설치업체 간에 새로운 수준의 협업을 경험했다”라며 “티고 솔루션의 유연성과 그린 글러브의 현장 지원은 태양광 주택 소유자에게 우수한 결과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린 글러브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게임 체인저였다”고 덧붙였다.
그린 글러브 서비스는 티고 TS4 플렉스 모듈 수준 전력용 전자장치(Tigo TS4 Flex MLPE)뿐만 아니라미국의 EI 주거용 태양광 솔루션(EI Residential Solar Solution) 및 유럽의 EI 주거용 태양광 솔루션에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