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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강동군 병원·종합봉사소 건설 착공식 참석
  • 박정미 기자
  • 등록 2025-02-07 23: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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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발전 20×10 정책의 첫 사업, 현재까지 총 17개 경공업 공장 준공식

[e-뉴스 25=박정미 기자] 통일부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6일 강동군 병원과 종합봉사소 건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북한은 금년 지방 발전 20×10 정책의 첫 사업으로 강동군 병원과 종합봉사소 건설 착공식을 김정은 위원장 참석하에 2월 6일 개최했다.

 

20×10 정책은 북한이 지난해 제10기 최고인민회의 김정은 시정 연설에서 첫 제기했고, 또 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구체화한 지방 발전 20×10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며 작년 말부터 2월 7일 현재까지 총 17개의 경공업 중심의 지방 공업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통일부는 “지난해의 경우 식료품·소비품 등 생활필수품 위주의 공장 건설에 집중한 반면, 올해는 첫 준공식을 보건과 편의시설 건설로 시작한바 향후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이 기존의 평양 중심 살림집 개발 등도 지속 추진하면서 지방 발전을 위한 지방 공업 공장, 병원, 종합봉사소 건설 등을 통해 다방면의 민생 개선을 강조하고 있으나 북한의 부족한 자원 등을 고려할 때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통일부에 따르면 건군절과 관련해서 지난해는 2월 8일 김정은 위원장이 국방성 축하 방문을 한 바 있으나 올해는 건군절 77년 관련해 특이 동향은 현재까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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