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중고차 동행서비스 ‘나랑가’. (사진=나랑가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AI 기반 중고차 동행서비스 플랫폼 ‘나랑가’가 자동차 사고 렌트 및 법률 자문 전문 기업 ‘알카컴퍼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랑가는 중고차 구매 고객뿐만 아니라 차량 사고 발생 시에도 차별화된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랑가, AI 기반 중고차 시장 혁신 선도
‘나랑가’는 AI 기술을 활용해 중고차 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허위 매물 예방, AI 기반 차량 문제 예측, 전문가 동행 서비스를 결합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차량을 구매하도록 지원한다. 차량 성능 점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가 금액 분석, 정비 내역 검토, 향후 예상 수리 비용 산출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나랑가’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유전자 AI 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량의 성능을 정밀 분석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는 AI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알카컴퍼니와의 협업으로 사고 대응 서비스 확대
이번 MOU를 통해 ‘나랑가’는 알카컴퍼니의 전국 렌트카 지원 및 무료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 차량 사고 발생 시 고객들은 신속한 대응과 함께 알카컴퍼니의 무료 법률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중고차 구매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안전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중고차 플랫폼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이 협약은 AI 기술과 자동차 사고 지원 시스템이 융합된 첫 사례로, 중고차 구매 후에도 차량 관리 및 사고 대응까지 이어지는 종합 차량 서비스 생태계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좌) 알카컴퍼니, (우) 나랑가. (사진=나랑가 제공)
고도화된 차량 관리 서비스 출시 임박
현재 ‘나랑가’는 AI 기반 중고차 동행서비스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향후 ‘나랑가’는 AI 기반 차량 상태 예측 및 정비 비용 분석을 더욱 정밀화하고, 실시간 데이터 수집을 통한 차량 이력 추적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구매자와 운전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나랑가’는 앞으로도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