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 강사 양성과정 모집 포스터 / 제공=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e-뉴스 25=박정미 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7일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업사이클 전문 강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업사이클 전문가 2급 자격과정 ‘업사이클 강사 양성과정’의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장애인식개선 강좌를 포함해 운영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본 과정은 자격 취득 후 장애인복지관에서 현장 실습을 통한 역량 강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강의 경험을 쌓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성과정은 △업사이클 개론 △새활용 소재 연구 △새활용 연구 기획 △장애인식개선 교육 △전문가 자격 시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3월부터 4월까지 총 15회기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앞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업사이클 강사 양성 풀(pool)을 확보해 누구나 환경 교육을 받고 지속 가능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인 비발달장애인과 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 과정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Collective Impact 환경 사업인 ‘업사이클캔두’의 일환으로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착한기술융합사회,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세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본 과정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