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와 암페놀, 전기 모빌리티 및 전기수직이착륙 항공기에서 연결 기술의 역할을 조명한 새로운 전자책 발간[e-뉴스 25=박정미 기자] 혁신을 구현하는 신제품 소개(NPI) 선도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암페놀(Amphenol)과 협력해 전기 모빌리티(e-mobility)를 지원하는 연결 및 센서 기술을 심층적으로 고찰한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9인의 전문가가 제시하는 전기 모빌리티에서 연결 기술의 역할(9 Experts Discuss the Role of Connectivity in e-Mobility)’이라는 제목의 이 전자책에서 암페놀과 운송 업계 전문가들은 오늘날의 전기차(EV) 및 하이브리드 전기차(HEV)와 전기수직이착륙(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eVTOL) 항공기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전략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여러 장들로 구성된 이 전자책은 다양한 유형의 전기 시스템과 배터리 저장장치의 과제 및 이점을 비롯해 기능 안전 및 환경 안전, V2X (vehicle-to-everything) 기술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V2X는 차량이 주변 환경의 다양한 요소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신 프레임워크로, 차량 간 통신(V2V), 인프라와의 통신(V2I), 보행자와의 통신(V2P), 네트워크와의 통신(V2N)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포괄적인 통신 프레임워크는 실시간 정보 교환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안전과 효율 및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이 전자책은 EV, HEV 및 eVTOL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센서, 커넥터, 케이블 어셈블리 등 암페놀의 관련 제품 정보도 제공한다.

암페놀 에어로스페이스(Amphenol Aerospace)의 고전압 원형 커넥터인 HV38999 시리즈는 차세대 항공기의 전력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특수 커넥터는 인서트 최적화(insert optimization) 기술을 통해 높은 고도에서도 고전압과 대전류를 안전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부분 방전 없이 커넥터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최후 접속/최선 분리(last mate, first break) 시퀀스를 이용하며, 표준 38999 액세서리와도 호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