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법제연구원과 한국해운조합이 해운산업 미래 성장을 위한 법제 협력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법제연구원)

[e-뉴스 25=백지나 기자] 한국법제연구원이 한국해운조합과 연안해운 혁신 법제연구 및 입법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법제연구원과 한국해운조합은 25일 오전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국해운조합 본사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안해운 혁신 법제연구 및 입법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안해운 동향 분석 및 정책연구 ▲협동연구 및 위탁연구 수행 ▲조합 주요 입법과제에 대한 법률검토 및 공동연구 ▲연안해운 관련 해외사례 및 법령 조사·번역 ▲학술행사,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연구자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장은 “해운산업은 국가 경제와 물류 시스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분야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법과 제도의 정비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해운조합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운산업의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