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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윤케미칼(주), '오도시스 플러스'로 펠릿제조 효율 높여
  • 박정미 기자
  • 등록 2025-03-04 23:08:13
  • 수정 2025-03-05 2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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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수슬러지·가축분뇨 펠릿, 악취 잡고 친환경 에너지로!
  • 악취 걱정 없는 펠릿! 하수·가축 폐기물도 고효율 연료화

오도시스 플러스를 활용한 펠릿 제조 / 사진 = 대윤케미칼(주)[e-뉴스 25=박정미 기자] 산업용 탈취제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대윤케미칼(주)이 기존의 산업용 탈취제인 ‘오도시스’의 연구를 지속한 결과, 펠릿제조 등 산업 현장에서 더욱 효율적인 ‘오도시스 플러스’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처리 방식에 비해 효율성을 높이고 악취 문제를 해결해 사용자들이 복잡한 과정 없이도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과거에는 국내에서 많은 양의 가축분뇨와 하수슬러지를 바다에 버리는 일이 흔했다. 2012년,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인 런던의정서가 체결되면서 해양 투기가 전면적으로 금지되었고 그에 따라 이러한 폐기물은 매립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매립을 위해서는 건조와 중화처리가 필수다. 하지만 악취 문제로 인해 추가 매립지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방법은 하수 슬러지와 분뇨를 건조하여 '펠릿' 형태로 만들어 보조 연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펠릿화'란 분뇨와 찌꺼기를 덩어리로 가공하여 화력 발전소에서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과잉 생산된 분뇨와 찌꺼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을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친환경적인 접근 방식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펠릿의 원료가 악취를 유발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악취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펠릿 제조 공장 주변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으며, 발전소에서도 악취로 인해 펠릿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급이 중단될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최근 국내에서 가장 큰 펠릿 제조업체가 대윤케미칼(주)에 도움을 요청해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 업체는 천 가지가 넘는 탈취제와 탈취 시설을 시도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해 거의 포기 상태에 있었으나 마지막 희망으로 대윤케미칼(주)에 손을 내밀었다고. 


‘오도시스 플러스’를 활용한 테스트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고 결과 기준치에 완벽하게 부합하며 악취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업체 측은 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성공적인 결과는 대윤케미칼(주)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수 슬러지와 분뇨를 원료로 한 펠릿은 기존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원 순환의 긍정적인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다만, 펠릿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며, 실제 사용 시에도 악취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대윤케미칼(주)의 ‘오도시스 플러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책인 셈이다.

 

대윤케미칼(주) 관계자는 “악취 문제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환경과 공중위생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우리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며, 이번 펠릿 공장 사례는 이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펠릿 제조 업체는 "앞으로도 대윤케미칼(주)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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