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 성장분야 여성경제활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지원 나선다
  • 박정미 기자
  • 등록 2025-03-07 22:59:59
기사수정
  • IT 환경 변화 대응 여성경제활동 촉진 위한 ‘우먼잇츠(IT’s)’ 사업 추진
  • 경력단절 후 재진입 시 요구되는 업무 환경 적응 위한 생성형 AI 활용 사무교육 및 마케팅/디자인 실무 과정 운영

[e-뉴스 25=박정미 기자] 산업 전 분야가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취업과 이직 시장에서도 IT 역량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여성의 IT·테크 분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우먼잇츠(IT’s)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IT 역량 기반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미취·창업 여성을 대상으로 ‘기업 실무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업무 환경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AI 및 디지털 도구 활용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AI 활용 사무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역량 향상 및 직무 적응력 강화를 목표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생성형 AI를 활용한 엑셀 고급 기능, 보고서 작성, PPT 제작 등을 교육한다.

‘Digital Tool 활용 마케팅/디자인 직무 교육’은 AI 도구를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기획 및 실무 기반 프로젝트를 통한 제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AI 활용 맞춤형 마케팅 전략 △AI 디자인 툴 실습 △숏폼 콘텐츠 기획 및 스토리보드 작성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 인원이 과정별 1.3배수에 도달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 거주 미취·창업 여성으로, 1년 이상의 근무 경력이 있으며, 우먼업 인턴십을 통해 일경험을 하고 싶은 경력보유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18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매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가족플라자에서 대면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은 우먼업 인턴십과 연계해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IT 기반 직무로의 진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먼잇츠’는 IT 분야로의 입직 및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 성장지원 플랫폼이다. 구직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만들기’, 경력단절자를 위한 ‘컨설팅과 실전교육’, 재직자를 위한 ‘학습 커뮤니티’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사업을 맞춤 지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으로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 커뮤니티 가입자 수만 3,000여명에 이른다.

TAG
0
대한민국 법원
국민 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