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학과와 찾아가는 집단상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e-뉴스 25=박정미 기자] 시립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 박정우)는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학과와 함께 위기청소년 맞춤 지원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집단상담’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박정우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센터장은 “찾아가는 집단상담은 위기청소년이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경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이루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학과와 협력해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전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시립청소년드림센터 상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찾아가는 집단상담’은 학교 및 유관 기관 내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음악·미술 등 신체 기반 표현활동과 전문적 집단상담을 통해 자기 이해와 정서 조절 능력,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다. 청소년이 안전하고 지지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 자아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