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20일 오전부터 오 시장의 주거지와 서울시청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오 시장은 명씨에게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 도움을 받고 그 비용은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씨에게 대납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김씨의 서울 동작구와 제주도 서귀포시 주거지, 서울 여의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어 명씨와 실무자인 강혜경씨 등을 소환해 오 시장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 김씨에 대해서는 세 차례나 소환해 조사하는 등 조사를 벌여왔다.
신성종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명태균 사건과 관련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서울시는 변호사 입회 하에 영장범위를 확인하고 협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