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성장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충남 당진시는 초등학교 1곳의 1∼3학년생 624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성장관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연 2∼3차례 키와 몸무게, 체질량 지수, 성장 점수 등 51개 항목의 신체 발달 상황을 측정·분석한 뒤 '스마트 건강지킴이' 앱을 통해 성장 예측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저신장 또는 비만 아동 등 관리가 필요한 학생에게는 맞춤형 운동과 식단 등을 처방한다.
당진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성장기 아동의 저신장·비만을 조기 발견·관리함으로써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