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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페이핏, 주유소 거래 '이지유'로 채권 리스크없이 간편하게!
  • 박정미 기자
  • 등록 2025-03-25 1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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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상카드와 법인카드 연동으로 실시간 결제, 현금 유동성 높여줘

(주)페이핏의 '이지유'는 B2B 결제에서 발생하는 채권 문제를 해결해준다. / 사진제공=(주)페이핏[e-뉴스 25=박정미 기자] 외상거래가 주된 업종의 가장 큰 문제는 채권 리스크가 크다는 것이다. 특히 B2B 서비스를 주로 하는 업종에서는 때로 이 채권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기도 한다. (주)페이핏(대표 황희철)의  ‘이지유’는 B2B 결제에서 발생하는 채권문제를 해결하고 빠른 결제를 통해 기업의 재무적 안전을 돕는다.


B2B 서비스를 주로 하는 업종 중에서도 특히 주유소는 외상결제가 많다. 주유소는 전체 시장 연 70조의 매출 중 외상거래가 연 21조로 전체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주유소는 선납 후 외상 주유를 진행하거나 월말 현금, 카드결제 등으로 외상 주유를 진행해서 복잡한 결제 형태를 띠고 있다. 주유소와 거래처간 실시간 결제 시스템이 없어 거래처와 다수의 차량이 주유소에 외상거래처를 등록하고 차량 별로 외상카드를 발급해 그 외상카드로 주유를 하는 시스템이다. 


이지유는 이 외상카드와 법인카드를 연동해 실시간 결제가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현재 약 700개 알뜰주유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도입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KICC와 서비스 제휴 및 개발을 완료했다.


이 서비스로 주유소는 채권 리스크를 해결하며 빠른 결제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으며 고정 매출 증가로 유류 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차량관리의 편의성과 함께 주유소, 카드사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래처는 지정 주유를 통해 유류비를 낮출 수 있으며 차량 주유 정보 관리 페이지를 제공해 직원들의 주유 횡령 방지 및 차량운행 일지 관리가 편해진다. 주유소에서의 최초 도입 비용은 무료이며 거래처 도입비용 역시 무료다. 


황희철 대표는 “현재 Pre-100억 밸류로 투자 유치를 진행중”이라며 “다수의 특허를 바탕으로 시장을 빠르게 확장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페이핏은 올해 ‘이지유’의 시장 점유율을 5%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2026년에는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리고 카드 매출 역시 2만 4,000억 달성, 2027년에는 업종을 확대해 신규 서비스 B2C 퀵셀프를 출시하고 프랜차이즈 업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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