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 25=백지나 기자] 최근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5.5%인 782만 9,000가구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8년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29.3%인 584만 9,000가구였던 점을 감안하면 5년 만에 200만 가구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직장 생활, 학업 등 바쁜 일정 속에서 집안일을 미루기 십상이다. 바쁜 1인 가구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줄 수 있는 '공간정리 대행 서비스'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주식회사 정리습관은 공간고민이 있는 고객에게 공간컨설팅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IT 기반 공간컨설팅 플랫폼 '정리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정리습관'은 집 정리가 필요한 고객들과 공간정리 전문가를 연결하여, 고객들의 집 공간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회복 시켜주는 서비스다. 

공간정리 서비스는 100%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자격증, 경력, 신분을 확인하고 실력과 신원이 보장된 전문가만을 매칭한다.

또한 정리습관은 공간을 정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AI 기술 기반으로 지속적인 홈케어 홈스타일링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최적의 공간을 만들고 유지 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리습관은 지난 2024년 전년 대비 월매출 10배 성장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IT기술과 일자리 창출을 융합한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정리습관은 2024년 10월 중기부 TIPS R&D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전국 지자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정리습관 관계자는 "정리습관 서비스는 정리로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이 확장되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