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식에서 광주지방변호사회 하재욱 회장(좌)과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우)가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로앤컴퍼니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로앤컴퍼니가 광주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변호사의 AI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변호사회와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확대했다.
슈퍼로이어 운영사인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는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하재욱)와 법률 업무 서비스 도입 및 이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광주시 동구 광주지방변호사회관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광주지방변호사회 하재욱 회장, 이원택 사업이사, 신현웅 제1회원이사,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향후 1년간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용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변호사의 AI 기술 활용에 대한 지원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회원들에게는 국내 최고 법률 AI 비서 '슈퍼로이어', AI 기반 통합 법률정보 서비스 '빅케이스Plus' 등 법률 업무를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지난해 7월 국내 최초 법률 AI 비서 서비스로 첫 선을 보인 '슈퍼로이어'는 올해 2월 기준 국내 개업 변호사의 23%에 달하는 7000명 이상의 변호사가 가입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빅케이스Plus는 AI 기반 통합 정보 서비스인 빅케이스의 유료 구독 서비스다. 이용자는 496만 건의 판례와 한국사법행정학회에서 발간하는 기본법 주석서 61권 전권, 법학행정분야 논문 14만 건 이상의 법률 정보를 무제한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다.
광주지방변호사회 하재욱 회장은 “법률 분야에서도 AI 활용은 시대적 흐름으로 법률가들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업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최신 기술을 적절히 활용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법률 AI 서비스 이용 지원뿐만 아니라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AI 리터러시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로앤컴퍼니는 지난해부터 지방변호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AI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법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AI 기술 혜택이 더 많은 분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AI 전환(AX)을 돕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