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문화재단 마케팅 담당자 대상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강의 모습. (사진=이벤처스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최근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문화, 예술, 공공기관에서도 AI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그로스 마케팅 전문 기업 이벤처스는 최근 수원문화재단 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문화예술 마케팅 업무에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이론부터 실습까지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강의 내용은 생성형 AI와 마케팅의 융합, ChatGPT, 미드저니, 퍼플렉시티 등 최신 AI 도구 소개,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자동화, AI를 활용한 이미지 및 동영상 콘텐츠 제작, 고객 반응 소셜데이터 수집 후 AI를 활용한 분석, 고객 데이터 수집을 위한 설문지 만들기,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수원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문화 프로그램과 이벤트 홍보를 AI를 활용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ChatGPT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SNS 콘텐츠 내용 작성, Midjourney를 활용한 홍보 이미지 생성, Perplexity AI를 이용한 시장 및 고객 트렌드 분석 등 AI 마케팅 활용법의 강의가 큰 주목을 받았다.
강의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AI가 마케팅에 이렇게까지 활용될 수 있을 줄 몰랐습니다. 특히 콘텐츠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담당자는 "우리 재단에서도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실습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많이 얻어갑니다."라고 전했다.
이벤처스 관계자는 "공공기관, 문화재단, 예술단체에서도 AI 기반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인 시대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하여 AI 마케팅 교육을 확대하고,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