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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식단 배달 플랫폼 '싱그릿'...MZ들 사이에서 '인기'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4-09 10: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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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를 배달하다...배달 음식으로 식단 관리하는 '싱그릿'
  • 사용자에게 지금 즉시 주문 가능한 최적의 맞춤 식단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2024년 기준 국내 1인 가구 수는 1002.1만명으로 계속해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1인분 주문 수도 늘어나고 있다. 


1인 가구 3명 중 2명은 배달 및 포장을 이용해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과 배달음식 섭취가 늘어나면서 영양 불균형과 체중 증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주식회사 팀골고루는 건강을 생각하고,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식단 배달 플랫폼 '싱그릿'을 운영하고 있다. 


팀골고루는 '세상 모든 식탁에, 건강과 행복을 골고루'라는 슬로건으로 언제 어디서나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팀골고루가 운영하는 '싱그릿'은 음식을 주문하는 사용자와 음식을 공급하는 사장으로 구성된 플랫폼이다. 사장은 가게의 메뉴를 '싱그릿 식단연구소'에 등록하고, 사용자는 각 가게의 메뉴 중에서 맞춤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메뉴 추천은 '싱그릿'의 자체 개발 추천 모델인 '싱그리움(SLNGLIRUM)'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사용자의 선호도와 영양성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화된 메뉴를 제안한다. 


사용자는 건강 및 체중 관리를 위한 알맞은 영양성분을 분석하여 즉시 주문이 가능한 최적의 맞춤 식단을 제공 받는다. 사장은 추가적인 광고비를 지불하지 않고, 등록한 메뉴를 주문 가능 범위의 사용자에게 추천하고 제공할 수 있다. 


▲ 개인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서비스 ‘싱그릿’ 모습.


'싱그리움(SLNGLIRUM)'은 콘텐츠 기반 추천 시스템(Content=BasedRecommender System)과 협업 필터링(Collaborative Filtering)을 통합하여 설계된 고도화된 맞춤형 메뉴 추천 모델이다. 이 모델은 메뉴의 맛, 원재료 등 고유한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사용자의 선호도에 맞는 메뉴를 추천한다. 또한 메뉴의 영양성분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목표와 일치하는 최적의 메뉴를 제안한다. 


팀골고루 관계자는 "건강한 음식만을 제공하는 배달 앱을 통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자기 자신에게 최적의 영양소의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로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팀골고루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년 식의약 데이터 분석ㆍ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진대회에서는 식품의약안전처가 제공하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식단을 추천하는 기술력이 주목받았다.


또한, 팀골고루는 단국대학교 임상보건영양연구실과 MOU 체결을 더불어 이번 수상을 통해 자사 서비스 ‘싱그릿’의 영양학적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데이터 제공과 활용에 대한 추가적인 후속 지원도 확보했다.


팀골고루 관계자는 "싱그릿은 건강과 개인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플랫폼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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