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전자 레트로 핫플 '금성전파사'…AI 체험존으로 재단장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4-10 11:49:39
기사수정
  • 세탁·건조기 AI 코어테크 소개...스타일러 체험 라운지도 마련

▲ LG전자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에 있는 AI(인공지능) 세탁·건조 체험존 ‘트롬하우스’를 AI 코어테크 경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사진=LG전자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LG전자는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에 있는 인공지능(AI) 세탁·건조 체험존 ‘트롬하우스’를 AI 코어테크 경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에 있는 금성전파사는 1958년 금성사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한 이색 공간이다. 레트로 콘셉트 분위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2030세대가 많이 찾고 있다.


LG전자는 트롬하우스를 방문한 고객에게 모터, 컴프레서 등 수십 년간 쌓아온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적용한 AI 코어테크를 소개한다.


트롬하우스 안으로 들어서면 세탁조·건조통(드럼)과 모터를 직결한 AI DD모터가 섬세하게 움직이며 맞춤 세탁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의 AI DD모터는 세탁물의 무게와 재질을 감지해 가장 깨끗하면서도 옷감 손상이 덜하도록 맞춤 세탁·건조한다.


더욱 정교해진 AI를 적용한 ‘LG 트롬 AI 워시타워’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워시타워 내부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AI가 고객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스타일링을 추천해 주는 재미 요소도 갖췄다.


스타일러의 위생 케어 기능을 체험하는 라운지도 마련했다. 지난달 출시한 2025년형 ‘뉴 스타일러’를 비롯해 LG 스타일러의 기술을 선보인다.


정광우 LG전자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AI 코어테크를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고객이 LG전자 AI 가전의 편리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AG
0
대한민국 법원
국민 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