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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팀골고루, 위치 기반 AI 식단 추천 기술 특허 등록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4-24 10:39:32
  • 수정 2025-04-24 21: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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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을 넘어‘건강 관리’로 식문화 혁신을 이끈다"


[e-뉴스 25=백지나 기자] 헬시푸드 기반 맞춤형 식단 플랫폼 '싱그릿'을 운영사 주식회사 팀골고루는 '위치 기반 1인 가구 맞춤 AI 다이어트 식단 서비스 제공 및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싱그릿'은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탄생한 플랫폼 서비스로, 사용자가 입력한 신체 정보와 건강 목표(감량, 유지, 증량 등), 활동 수준, 음식 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AI가 적정 영양 범위 내의 식단을 자동 추천한다. 여기에 사용자 위치를 연동해, 주변 가맹 음식점 중 적합한 영양성분을 가진 음식만 선별하여 주문까지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공식 영양 기준의 데이터 기반 식단 추천 모델로, 사용자의 섭취 권장량 범위 내 식단을 구성하면서도주변 음식점과의 연결성을 확보해 즉시 주문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번거로운 식단 관리 없이도 건강 목표(체중 감량, 유지, 근육 증가 등)를 체계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은 1인 가구 증가, 혼밥 트렌드 확산 등 현대 도시형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식습관 개선과 영양 균형을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서도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해당 기술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공데이터 활용사업을 통해 기초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약 2년간의 영양정보 DB 수집 및 알고리즘 고도화를 거쳐 이번 특허 등록에 이르렀다. 


특히 팀골고루는 국내외 논문 및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설계한 알고리즘을 통해 실현 가능한 식단 큐레이션 기술을 확보했다.


박상운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단순한 기술 보호를 넘어, 1인 가구 대상 식단 관리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성과"라며 "해당 기술을 활용해 현재 상용화 준비를 마친 후 서울시부터 시작하여 점차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팀골고루는 현재 해당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 식단 추천 → 영양 분석 → 주문 → 섭취 기록 → 분석'까지 이어지는 통합 헬시푸드 서비스 플랫폼을 고도화 중이다. 향후에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중심의 식이관리 서비스까지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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