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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AI 브랜드 'AIR'·보안 서비스 'HALO' 공개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5-08 13: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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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동훈 대표 "AI 기업 DNA로 내재화해 전사적 혁신 달성"
  • 공성배 CAIO "올해 3분기초 AIR Platforms v2 출시"

▲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8일 열린 언론 간담회에서 신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뉴스 25=백지나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새로운 B2B 인공지능(AI) 서비스 '메가존 AIR(에어)'와 보안 브랜드 'HALO'(헤일로)를 공개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는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보안 기능이 강화된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염 대표는 '메가존 AIR'에 대해 "'AI Ready'의 약자로, AI 네이티브로 가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공기처럼 스며들어가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가존 AIR'는 크게 'AIR 플랫폼'과 'AIR 서비스' 두 분야로 나뉜다. 


'AIR 플랫폼'은 생성형 AI를 단일 환경에서 사용·관리하는 통합 플랫폼 'AIR 스튜디오', 데이터 분석 도구 'AIR 데이터 허브', AI 전용 프로세서를 포함한 개발 환경 플랫폼 'AIR AI옵스 플랫폼' 등을 포함하고 있다.


'AIR 서비스'는 기업 운영 방식에 AI를 도입하기 위한 심층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AIR 컨설팅',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 AI를 통합하는 'AIR 빌드', 구축된 AI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AIR 오퍼레이션스' 등으로 나뉜다.


보안 서비스 'HALO'는 '빛의 보호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지운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은 "AI와 멀티클라우드 확산에 따라 새롭게 등장하는 보안 위협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에 기존 보안 모델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는 만큼, 보다 통합적이고 지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클라우드 및 AI 플랫폼 전반에 대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사에 체계적인 보안 컨설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R'와 'HALO'를 통해 고객사의 AI 전환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염 대표는 "클라우드를 통해 사업을 혁신한 기업들은 여기에 AI를 더해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AI 네이티브 기업은 단순히 AI 도구를 쓰는 것뿐만 아니라 업무 절차와 혁신을 근본부터 AI 중심으로 재설계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시대에 성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 임직원의 AI 역량 확보 ▲ 업무 프로세스에 AI 통합 ▲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에 AI 탑재 ▲ AI 활용에 맞춘 데이터 정비 ▲ 보안 규제 준수 체계 확립 ▲ AI 중심 문화 조성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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