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봉경(왼쪽) 한국법학교수회 회장과 이진 엘박스 대표(변호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법학교수회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한국법학교수회는 21일 법률정보 플랫폼 엘박스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엘박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법학 학술활동 증진 △법학교육 발전 △법학계와 법조 실무계의 협력 △법률문화와 법치주의 창달 등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법학교수회는 엘박스의 ‘스탠다드 플랜 풀패키지’를 전국 로스쿨, 법과대학, 법학 관련 전공 교수자 회원들이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에 로스쿨 학생들에게만 무료로 제공됐다.

이를 통해 한국법학교수회 회원들의 연구 환경이 AI 시대에 맞게 개선돼, 법학자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법학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회원들은 엘박스가 제공하는 판례 검색 및 법률 AI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법학교수회는 엘박스가 추진 중인 온라인 주석서 발간 사업 지원 등을 통해 협력 구축의 발판을 마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