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두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를 위해 서울 종로구 가회동주민센터에 마련된 가회동사전투표소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뉴스 25=백지나 기자] 김형두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나섰다.
김 권한대행은 29일 오전 9시께 서울 종로구 가회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다.
김 권한대행은 투표 직후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민주공화국”이라며 “많은 분들이 투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새 정부에 바라는 것이 있느냐는 물음엔 “빨리 이 나라가 안정적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부터 이틀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3.55%로 동시간대 역대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57만591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29~30일 양일간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