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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대륙아주, 강원대 글로벌인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6-05 09: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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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법률문제와 생활고충 해결을 위한 제반 서비스 제공할 예정

▲ (왼쪽부터) 김우현 대륙아주 출입국국적센터장과 김경태 강원대 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장. (사진=대륙아주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는 지난 2일 강원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권익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학생 대상의 법률지원을 강화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도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유학생들의 출입국, 체류자격, 국적 취득 등의 문제와 함께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문제와 생활고충 해결을 위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강원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학사 및 석⋅박사 과정, 교환학생, 연수과정, 일학습연계유학과정을 모두 포함하여 총 57개국 1902명이다. 중국, 우즈베키스탄, 네팔,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인도, 미얀마,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한국에 체류하며 학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륙아주에서는 출입국국적센터장인 김우현(58·사법연수원 22기) 변호사가, 강원대에서는 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장 김경태 교수를 비롯한 임직원, 유학생 20여명이 참석했다.


김 센터장은 "외국 학생들이 겪는 법률 고충 등을 해결해준다면 안정적인 유학 생활은 물론 우수 인재들의 국내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륙아주는 2024년 9월 이민 외국인 증가에 발맞춰 '출입국국적센터'를 출범했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우현 변호사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지냈으며, 행정·형사·국제업무 분야의 전문 변호사 3명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공무원 출신 고문 등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2025년 2월에는 목포대의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전남지역내 이민 외국인들의 권익보호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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