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태일 사단법인 해피기버 이사장과 윤승규 대한행정사회장이 14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대한행정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행정사회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윤승규)와 사단법인 해피기버(이사장 권태일)는 취약계층 지원과 국민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행정사회 윤승규 회장을 비롯해 백문흠 사무총장, 강창국 미래전략본부장, 조훈환 대외협력국장이 참석했으며, 해피기버에서는 권태일 이사장, 김형석 차장, 김진하 주임, 캄보디아 하라센터(인재개발센터) 김준식간사가 참석했다.
해피기버는 지난 수년간 결식 예방, 주거환경 개선, 국가유공자 지원, 심리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현재 1만 9000여 명의 후원회원과 함께하고 있다.
대한행정사회는 전국 행정전문가들이 모여 국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윤승규 대한행정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행정 전문성과 사회공헌 활동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행정·법률 지원 ▲사회복지 서비스 확대 ▲재난·재해 피해자 지원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행정사회의 전문 행정역량과 해피기버의 현장지원 경험을 결합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태일 해피기버 이사장은 “그동안 해피기버는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왔다”며 “대한행정사회와의 협력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속한 복지 연계와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며,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