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준희 법무법인 바른 기업전략연구소장. (사진=법무법인 바른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법무법인 바른은 기업전략연구소를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업전략연구소는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ESG 이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슈 연계형 대응 자문 패키지를 운영한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분야의 규제 리스크에 대한 전략적 대응은 물론, 전사 경영관리 부서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실행력 있는 이행 전략과 조직 내 관리체계의 정착까지 폭넓게 지원할 방침이다.
바른은 ESG 분야의 권위자로, 법무법인 지평에서 ESG 서비스 초석을 다졌던 이준희 박사를 영입해 연구소 운영을 맡겼다. 이 박사는 기업전략연구소장과 연구소 산하 ESG 경영컨설팅센터장을 겸임하며, 바른의 시너지 있는 경영 자문 및 컨설팅 서비스 확대를 이끌 예정이다.
연구소에는 이 박사 외에 지평에서 ESG 업무를 함께 해왔던 전문위원과 실무 컨설턴트 그룹도 합류해 기업 고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른은 전문가 영입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결합, ESG 패러다임 시대에 요구되는 △데이터 기반의 ESG 경영 관리 체계 구축 △기후·에너지 대응과 탄소감축 이행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경영 고도화 △해외 생산법인 통합 관리 △비재무 경영관리 이슈 대응 로드맵 등을 포함한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훈 바른 대표변호사는 "ESG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 지식과 회계·법무 기반의 경영 자문·컨설팅 경험을 두루 갖춘 이준희 박사와 전문 컨설턴트 그룹의 합류를 통해, 바른이 규제와 법률을 넘어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 로펌으로 역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