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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기술 기반 음식물쓰레기 스마트 수거 혁신 플랫폼 '웨이스트버스'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9-08 12:16:00
  • 수정 2025-09-09 10: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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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반업무 디지털화를 통한 비용절감효과와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는 상생플랫폼


[e-뉴스 25=백지나 기자] (주)웨이스트버스는 세계 최초로 IoT 기술을 적용한 음식물 쓰레기 수거 플랫폼인 '웨이스트버스'를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이스트버스는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거, 운반, 처리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해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음식물 쓰레기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물 쓰레기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웨이스트버스는 휴대용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의 정확한 배출량을 측정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플랫폼에 연동해 배출자와 수거업체 간의 비용 투명성을 제공한다.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하며, 음식물 쓰레기의 수거와 처리가 실시간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이스트버스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음식물 배출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디바이스이다. 이 디바이스는 부피를 측정할 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 RFID 인식, GPS 추적, LTE 통신 기능을 탑재하여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서버에 전송한다. 이를 통해 수거업체는 배출된 쓰레기의 양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배출량만큼 청구하는 만큼 배출자와의 분쟁을 줄일 수 있다.



기존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 시스템은 배출량 측정이 부정확하거나, 수기로 기록되면서 발생하는 오류로 인해 비용 부과에 대한 분쟁이 자주 발생했다. 그러나 웨이스트버스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배출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를 플랫폼을 통해 배출자와 수거업체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로 인해 비용 부과의 투명성이 높아져 배출자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수거업체는 고객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다.


웨이스트버스 플랫폼은 음식물 쓰레기 관리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제공한다. 배출자는 플랫폼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량과 수거 내역을 확인하고, 수거업체는 실시간으로 차량 이동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은 전자계약, 세금계산서 발행, 수금 관리, 신고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웨이스트버스는 전국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자, 수거업체, 처리업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여, 투명한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 특히, GPS가 탑재된 차량관제시스템(TMS)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 이동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불법 유통을 방지하고 안전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보장한다.


웨이스트버스는 전국 약 83만 개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플랫폼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타깃으로는 전국의 음식점과 대형 배출 사업장으로, 플랫폼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관리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함께 올바로시스템과의 API연동을 통해 과태료 부과 방지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수집 운반업체와 처리장 업체들 역시 플랫폼에 입점해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한 효율성과 물량확보를 통한 매출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웨이스트버스(대표 김호중)는 지난 9월 1일 한국탄소중립협회(회장 박은남)와 함께 민간 주도의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기반 기후대응 혁신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음식물 쓰레기 등 생활 및 사업장 배출 온실가스 실시간 데이터 연동 ▲ICT·빅데이터 기반 탄소감축량 산정·인증 시스템 도입 ▲플랫폼 연계를 통한 배출 관리 투명성 및 비용 절감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국민 참여형 ESG 교육 및 정책 확산 등이다.


웨이스트버스와 한국탄소중립협회는 플랫폼 공동 인증, 데이터 공유 기반 정책개발, 온실가스 검증 협력, 국민 참여형 교육·캠페인 등 각종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집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재활용, 순환경제, 탄소배출권 사업 등 분야까지 협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웨이스트버스 김호중 대표는 “웨이스트버스 플랫폼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음식물 쓰레기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웨이스트버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wastevers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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