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좌측부터 ㈜부에노컴퍼니 이선희 대표이사, ㈜체크엔드 박규태 대표이사. (사진=체크엔드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자동차 검사 예약·대행 및 중고부품 거래 플랫폼 체크엔드가 모바일 전단 및 메시지 제작 전문기업 부애노컴퍼니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 9월 1일 진행됐으며, 양사는 향후 체크엔드 제휴 네트워크에 특화된 디자인·마케팅 솔루션을 공동 제공할 계획이다.
부에노컴퍼니는 모바일 전단, 알림톡, 친구톡,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디지털 홍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체크엔드는 제휴 중인 공업사, 부품사, 검사소 등이 외주업체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손쉽게 행사 안내, 고객 메시지 등의 콘텐츠를 제작·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양사는 플랫폼 연계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효율성 강화에 더해,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홍보를 연계한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정비·검사 및 부품 유통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체크엔드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검사 예약·대행 서비스와 중고 및 재제조 부품 거래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민간검사소, 정비공업사, 부품업체 등을 연결하는 B2B·B2C 네트워크를 통해 검사 일정 관리, 예약 대행, 부품 유통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진주, 청주, 안성, 화성 등지를 중심으로 서비스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체크엔드의 검사예약 서비스는 카카오 채널, 네이버 등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하며 쉽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다.
체크엔드 박규태 대표는 “사업자 연령대가 높은 자동차 공업사, 검사소, 부품사에서도 쉽고 빠르게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 검사·부품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