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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헤이븐,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서 AI 학습지 ‘카리’와 학습관리 솔루션 ‘츄잉’ 공개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10-13 10:21:22
  • 수정 2025-10-15 10: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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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이 패턴 분석, 오답 원인 교정, 학습 격차 해소, 학습 구멍 메움, 맞춤형 학습, 자기주도 학습 강화


[e-뉴스 25=백지나 기자] AI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고트헤이븐(GOTHAVEN)'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3년여간 개발해온 AI 디지털 학습지 ‘카리(CARI)’와 학원 학습관리 시스템 ‘츄잉(Chewing)’을 첫 공개했다.


‘카리(CARI)’는 AI 기반 디지털 학습지 서비스로, 학생들의 수학 문제 풀이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오답 원인을 교정하는 OCR 기반 피드백 시스템을 제공한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취약점을 데이터로 파악하여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시함으로써,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츄잉(Chewing)’은 학원 및 교육기관을 위한 통합 학습관리시스템(LMS)으로, 출결부터 결재, 학생의 성취도, 학습 습관, 과제 이행 등을 분석해 교사가 개별 맞춤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원과 학교 현장에서 AI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트헤이븐은 이번 박람회와 함께 열린 ‘제10회 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AI 활용 혁신 기업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신규 비즈니스모델, 우수 기술, 서비스 혁신성,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차형호 고트헤이븐 대표는 “이번 산업부 장관상 수상은 고트헤이븐이 지난 3년간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연구·개발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 디지털 학습지와 학습관리 솔루션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효율을 높이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기술 전시회로, 매년 최신 AI 학습 플랫폼과 교육 혁신 모델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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