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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얼라인 스튜디오, 치과 임상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연동 시스템 공개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10-28 11:16:38
  • 수정 2025-10-30 12: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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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유출 걱정 없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교정사진 자동 분류' 기능 업데이트


[e-뉴스 25=백지나 기자] 치과 소프트웨어 브랜드 ‘포토얼라인 스튜디오(PhotoAlign Studio)’가 특허기술을 탑재하여 치아교정 진료 환경에 혁신을 가져올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기존의 치과 임상사진 편집 과정을 대폭 간소화해 치과 현장에서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토얼라인 스튜디오 개발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연동 시스템은 치과 의사들이 치아교정 등의 임상 사진을 손쉽게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임상 현장에서 다양한 종류와 구도의 사진을 고품질로 관리하도록 설계돼 있다.


포토얼라인 스튜디오의 주력 프로그램은 포토얼라인(PhotoAlign), 포토포트(PhotoPort), 포토슬라이드(PhotoSlide) 세 가지로 나뉜다.


포토얼라인은 치과에서 촬영된 여러 구도의 임상 사진을 하나의 화면에서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치아교정과 같이 여러 각도의 사진이 필요한 진료 분야에서 강력한 기능을 발휘한다. 실제로 포토얼라인을 통해 치과의사 또는 직원이 사진 편집을 수행하면 더욱 정밀하고 일관성 있는 고품질 사진을 생성할 수 있다. 이로써 치료 기록의 신뢰성과 표준화를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포토포트는 환자별 폴더 관리와 태그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따라서 치과 의사들이 손쉽게 환자의 치료 사진을 관리할 수 있도록 견인한다. 특히 환자 임상 사진에 '임플란트', '투명교정' 등의 키워드를 달아 빠르게 검색하고 필요한 사진을 즉각 모아볼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은 태그별 검색 외에 폴더에 메모나 뱃지를 달아 특정 사진을 분류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파일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진 키워드 검색 및 분류, 폴더 메모 추가 등 강력한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환자의 모든 사진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어 불필요한 탐색 과정을 줄여준다. 더불어 탐색기와 동일한 폴더 구조를 유지하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를 별도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


포토슬라이드는 다른 시간에 촬영된 환자 사진을 나란히 배치해 비교하고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다. 이는 교정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치료 진행 상태를 비교 분석하고 보관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이들 소프트웨어는 웹셉(WEBCEPH) 플랫폼과의 연동 기능을 통해 새로운 환자 정보를 생성하거나 환자의 임상 사진을 쉽게 업로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덴트웹(DentWeb) 치과 전자차트와 임상사진을 쉽게 주고받는 연동 기능을 사용하면 치과의 임상사진 관리 프로세스를 더욱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치과 의사들은 환자의 데이터를 실시간 업로드하며 다른 서비스들과 편리하게 연동할 수 있다.

 

포토얼라인 스튜디오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과 전문 인터페이스를 통해 치과 의사와 직원 누구나 임상 사진을 효율적으로 편집하고 관리할 수 있어 진료에 필요한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일관성 높은 고품질의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며 “동시에 체계적이고 질 높은 임상 사진 관리를 통해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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