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이버지도 개편. (사진=네이버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지도 앱에서 식당, 액티비티, 이동수단 등을 한눈에 모아보고 예약할 수 있는 예약 탭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지도는 지도앱 탭 상단을 발견, 예약, 대중교통, 내비게이션, 저장으로 개편하는 업데이트를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네이버는 앞으로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예약 탭에서 음식점, 카페, 레저, 여행, 항공권 등 모든 예약을 한 번에 할 수 있고 예약할 수 있는 장소와 예약 관련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처럼 장소 선택 시 플레이스 필터를 활용해 예약 가능 여부, 업종 등 조건을 설정하지 않아도 예약 검색으로 원하는 장소를 더 간편하게 탐색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는 방한 외국인이 예약 탭으로 다양한 장소를 발견하고 더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제공한다.
이 밖에 외국인이 오늘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식당, 한국의 명소와 인기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소개한다.
네이버지도 서비스를 총괄하는 최승락 부문장은 "네이버지도 이용자 중 62%에 달하는 MZ 세대 이용자 특성에 맞춰, 여러 앱을 오가며 번거롭게 예약하지 않아도 발견부터 예약, 그리고 혜택까지 네이버지도를 통해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예약 탭을 도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