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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대화로 송금하는 'AI 이체' 서비스 출시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11-24 12: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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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문장으로 대화하듯 편리하게…이름·별명만으로 대상 확인
  • 혁신적 기술 통해 보안성·신뢰도 제고 금보원 합동 점검 완료

▲ (사진=카카오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카카오뱅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대화만으로 송금할 수 있는 ‘AI 이체’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엔 은행명, 계좌번호, 이체 금액 등 정보 입력 단계를 거쳐야했던 송금 절차가 ‘AI 이체’ 서비스를 통하면 “OO에게 OO원 보내줘”라고 말하는 것으로 대체 가능하다.


AI 이체가 가능한 대상은 최근 카카오뱅크를 통해 거래한 내역이 있는 이름이다. 실명이 아니더라도 ‘엄마’ 등 설정된 별명을 불러 이체할 수 있다. 기존의 경우 최근 이체 내역 목록에서 고객이 대상을 직접 찾아야 했으나, ‘AI 이체’를 이용하면 대상 계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회·1일 최대 2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 내 ‘AI 이체’ 또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한 음성 명령으로 접근 가능하다.


또 고객의 요청이 불분명하면 재질문을 통해 정보를 명확히 하고, 수취인 검증 등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최종 이체가 실행되는 등 착오송금 방지 절차도 마련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17일까지 ‘AI 이체’ 페이지에서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카카오톡 친구에게 링크를 공유하면 추첨으로 5000명에게 ‘비타500’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12월 모임통장에 AI를 적용한 ‘AI 모임총무’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비 정리 등 총무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능으로 향후 다른 핵심 금융 상품으로도 AI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AI 기술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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