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구치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도형 소장(왼쪽 다섯 번째)과 서준걸 오투엠 대표이사(네 번째) 등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구치소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수원구치소는 2일 산소발생마스크 전문 제조업체 ㈜오투엠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층형 교정시설의 재난 취약성을 고려해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수원구치소 내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오투엠은 1억 원 상당의 산소발생 생명구조 마스크 6천 매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수원구치소는 해당 물품을 재난 대비용으로 비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활용할 계획이다.
김도형 수원구치소장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민관협력으로 수용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