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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 '2025 예비법률가 공익·인권 프로그램' 개최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8-21 09: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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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성료… 서울대로스쿨 공익법률센터, 리걸클리닉협의회와 공동주최
  • 10개 분야 17개 협력기관서 교육 및 실무수습… “법률가 책무 고민 계기”

▲ '2025 제6회 예비법률가 공익·인권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는 '2025 예비법률가 공익·인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등 예비법률가들이 공익·인권 단체에서 직접 실무를 경험하며 해당 분야의 이해를 넓히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서울변회가 한국리걸클리닉협의회,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와 함께 개최했다.


프로그램에는 법무법인에서 운영하는 주요 공익법인 및 공익변호사 단체를 비롯해 지역사회, 노동, 장애 등 분야의 17개 협력 기관과 전국 19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총 51명의 재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실무 체험을 희망하는 기관에서 공익 및 인권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직접 현장에서 공익 업무를 수행해 보니 공익변호사라는 진로에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고, 선배 변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법률가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깊이 고민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변호사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공익활동의 본질적 가치를 이해하고, 정의로운 문제의식과 법조인의 책임감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공익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는 법률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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