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텐핑거스는 지난 13일 삼성생명, 신한카드와 오픈 이노베이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데이트 코스 앱 '데이트팝' 운영사 (주)텐핑거스가 삼성생명, 신한은행 등과의 오픈 이노 베이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며 전국적인 서비스 확장과 기업 협업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23년 삼성생명과 함께 콘텐츠 구독 서비스 `팝픽’의 베타 서비스 개발, 보험 상품 과의 연계 PoC 진행을 시작으로 금년 신한은행과 협업을 통해 금융과 로컬 광고 서비스의 결합을 추진, 더욱 넓은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뿐만 아니라 `팝딜'의 특수성을 살려 메가박스와 같은 국내 멀티플렉스 대기업과도 B2B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신동해 (주)텐핑거스 대표는 "금번 전국 확장과 기업 협업은 자사가 MZ세대 및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하는 가치와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며, 다양한 기업 및 지역 사회와 협업을 통해 로컬 콘텐츠의 부상을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주)텐핑거스는 창업 이후 37억 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왔다.
자사 서비스 `데이트팝’은 5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여 국내 데이트코스 추천 앱 1위를 점유하였으며,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데이트, 나들이 코스 제공을 통해 유저들의 높은 호응도 얻고 있다.
금년 상반기 강원도, 제주도 서비스 확장을 시작으로 하반기 경남관광기업지원 센터를 통해 부산, 광주, 창원등 경남 주요 도시에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부산 및 경남 지역의 제휴점 수를 연내 500개까지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