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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우울감 해소 '영상 채팅 서비스' 효과적
  • 박정미 기자
  • 등록 2025-01-23 23: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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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퍼커넥트 아자르, 겨울철 우울증 및 외로움 조사 결과 발표

사진제공=하이퍼커넥트

[e-뉴스 25=박정미 기자]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Azar)’가 겨울 시즌 겪기 쉬운 외로움, 피로감,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비율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아자르는 18세부터 27세 사이의 프랑스 응답자 105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서치 기업 입소스(IPSOS)와 협력해 진행한 조사에서 여성이 상대적으로 겨울철 외로움을 더 강하게 느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 응답자의 61%가 겨울로 접어드는 11월에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반면 남성 응답자는 48%로 절반을 넘지 않았다. 


또한 여성 응답자의 41%는 해당 시즌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27%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비해 남성 응답자 중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8%에 그쳤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하다고 답한 비율은 14%로 여성의 약 절반 수준이었다.

 

연령이 낮을수록 겨울철 부정적인 감정에 더 취약한 경향을 보이는 것. 


조사에 응답한 이들 중 19세 이하의 학생 60%는 겨울철 감정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으며, 40%는 겨울이 다가올수록 피로감을 더 강하게 느낀다고 응답했다.

 

단, 희망적인 점은 Z세대가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고 새로운 연결 방식을 찾는 데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전체 응답자의 30%는 영상 채팅 플랫폼이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52%는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업계는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이 젊은 세대의 정신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재차 강조됐으며, 영상 채팅 플랫폼이 이들에게 문화 교류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필수적인 채널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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