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주형익, 김율 주식회사 1인치 공동대표와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진=나눔비타민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주식회사 1인치(공동대표 김율, 주형익)와 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에 나선다.
최근 정부와 각 지자체가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과 선구매·선결제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여러 집회에서도 시민 주도의 선결제 기부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기부-소비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1인치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선결제 할인 플랫폼 ‘단골가게’를 운영하며 보다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선결제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한편, 나눔비타민은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해 복지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단골가게’와 ‘나비얌’ 플랫폼을 연계하여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프로모션 및 공동 마케팅 ▲결제 및 정산 시스템 통합 ▲투명한 데이터 기반 기부 활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원하는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기부를 활용하고, 가맹점은 선결제를 통한 매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취약계층 대상 온라인 식권이 단골가게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해져 복지 수혜자의 선택권이 더욱 확대된다. 또한 데이터 기반으로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뢰할 수 있는 기부 운영이 이루어진다.
1인치 김경석 리드는 “선결제 기부가 지역 상권과 연계되어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력을 갖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는 물론 수혜자까지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선결제 시스템이 복지 지원과 지역 경제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