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자활센터가 대구 8개 지역자활센터 및 3개 자활기업과 소방관 방화복 세탁 사업 컨소시엄 협정을 체결했다.
[e-뉴스 25=박정미 기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자활 실현과 공공영역 판로 확대를 위해 대구 8개 지역자활센터 ‘빨래장이’ 자활기업 및 자활근로사업단과 함께 대구소방안전본부 산하 8개소 소방서와 방화복 세탁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빨래장이는 대구광역자활센터가 대구 8개 지역자활센터(중구·동구·서구·남구·북구·달서·달서행복·달성) 및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와 협력해 만든 자활형 세탁 공동브랜드다.
대구광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방화복 세탁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대구 8개 지역자활센터 및 3개 세탁 분야 자활기업과 컨소시엄 협정을 맺고, KFI 인증 세탁 장비를 지원해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송묵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장은 “대구 자활형 세탁 프랜차이즈인 빨래장이가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