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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한 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 참여 기업 모집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9-15 12: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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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성형 AI로 업종별 맞춤 해킹 메일 시나리오 설계

▲ 하반기 사이버 모의훈련 포스터.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KISA는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민간 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잇따른 사이버 공격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지난 5월 진행된 상반기 훈련에는 688개 기업, 임직원 25만 5천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평균 대비 참여기업 37.9%, 참여 인원 21% 증가한 수치다.


하반기 모의훈련은 다음 달 20∼31일 진행되며 주요 훈련 분야는 ▲ 임직원 대상 해킹 메일 전송 후 대응 절차 ▲ 동시 접속 서버 마비(디도스·DDoS) 공격 상황에 대한 탐지·대응 ▲ 기업 홈페이지 대상 모의 침투 ▲ 기업 서버 취약점 탐지·대응 등이다.


특히, 해킹 메일 모의훈련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종별로 특화된 해킹 메일 시나리오를 설계함으로써 훈련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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